충남권 흐리다가 맑아지고 일부 강한 바람…일교차도 커

김덕진 기자 2024. 11.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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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내외, 그 밖의 충남 내륙은 오전부터 순간풍속 10~12m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충남권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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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오늘까지 누적 5㎜내외다.

특히 충남북부 일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또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내외, 그 밖의 충남 내륙은 오전부터 순간풍속 10~12m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내일 사이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물결은 1~2.5m로 높게 일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충남권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11도, 천안·서산·당진·예산·홍성 12도, 세종·아산·공주·계룡·논산·부여·서천 13도, 대전·보령·금산·태안 14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 21도, 세종·천안·공주·계룡·논산·청양·태안 22도, 대전·아산·서산·당진·보령·부여·서천·예산·홍성 23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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