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여사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특검법 압박

계승현 2024. 11. 2.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을 향해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한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려 이번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을 향해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한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려 이번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장외집회 결의를 다진 바 있다.

민주당은 다만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등 다른 야권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 섣부르게 탄핵을 추진한다면 자칫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