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일, 토)…강한 바람·최대 80㎜ 비, 너울 주의

2024. 11. 2.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부산과 경남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까지 부산과 경남 20~60㎜, 남해안에는 80㎜ 이상이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2도, 김해 22도, 진주 22도, 거창 20도, 통영 23도로 전날보다 5~9도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자치경찰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북부) 지점의 일 강수량은 102.2㎜로, 역대 11월 중 최다를 기록했다. 2024.1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 2일 부산과 경남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까지 부산과 경남 20~60㎜, 남해안에는 80㎜ 이상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16도, 김해 17도, 진주 15도, 거창 13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1~3도 높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2도, 김해 22도, 진주 22도, 거창 20도, 통영 23도로 전날보다 5~9도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4.5m, 먼 바다에서 2.5~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거제와 통영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안에는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 침수 가능성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