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막말 논란 "리즈 체니 얼굴에 총 겨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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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출신으로 해리스 지지에 나선 리즈 체니 전 의원을 거론하며 9개 총구가 그녀를 겨누는 상황을 상상해보자고 말해 논란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성향 방송인 터커 칼슨과의 대담에서 리즈 체니는 급진적인 전쟁 매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체니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트럼프 발언은 독재자가 자유 국가를 파괴하는 방식이라며 그들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살해 위협을 한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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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출신으로 해리스 지지에 나선 리즈 체니 전 의원을 거론하며 9개 총구가 그녀를 겨누는 상황을 상상해보자고 말해 논란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성향 방송인 터커 칼슨과의 대담에서 리즈 체니는 급진적인 전쟁 매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 리즈 체니 얼굴에 총을 겨누면 그녀의 기분이 어떨지 한 번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체니 전 의원이 전쟁의 무서움을 모르면서 미국의 대외 전쟁 개입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비판이지만 정치 폭력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동시에 불렀습니다.
체니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트럼프 발언은 독재자가 자유 국가를 파괴하는 방식이라며 그들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살해 위협을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독재자가 되길 원하는, 속 좁고, 앙심을 품은 잔인하고 불안정한 사람에게 우리나라와 우리의 자유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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