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보복 준비 소식에도 국제유가 1% 미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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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파다비 부사령관의 이날 발언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26일 이란을 공습한 후 이란 관계자가 처음으로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란이 미국 대선 전에 이라크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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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상승 폭은 크지 않다.
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배럴당 6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38% 상승한 배럴당 73.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알리 파다비 이란 혁명수비대 부사령관은 지난달 31일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침략에 대한 이란의 대응은 분명하다. 우리는 40년 동안 침략에 대응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파다비 부사령관의 이날 발언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26일 이란을 공습한 후 이란 관계자가 처음으로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란이 미국 대선 전에 이라크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이 지난달 초 이스라엘을 향해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이란의 군사 시설을 공습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란이 이에 대해 재보복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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