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 남부·제주는 '콩레이' 여파 비소식

김영훈 기자 2024. 11. 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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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여파로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강원 동해안·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초속 15m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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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강원 동해안·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의 모습. /사진=뉴시스
태풍 콩레이 여파로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강원 동해안·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초속 15m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 ▲전남남부 30~80㎜(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전남남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북부·전북남부 10~40㎜ ▲전북북부 5~20㎜ ▲부산·울산·경남 2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동해안·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북서내륙·울릉도·독도 5㎜ ▲제주도 8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300㎜ 이상)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제주도 해안·남해안·동해안은 매우 강한 파도가 유입돼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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