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달 美 판매 전년 比 18%↑…하이브리드 9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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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지난달 미국 차량 판매량이 1년 전과 비교해 18% 늘었다고 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달 차량 판매고는 7만1802대로 지난해 10월(6만805대)보다 18% 늘어나 역대 10월 판매고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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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지난달 미국 차량 판매량이 1년 전과 비교해 18% 늘었다고 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달 차량 판매고는 7만1802대로 지난해 10월(6만805대)보다 18% 늘어나 역대 10월 판매고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매 판매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5% 증가해 새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엘란트라 N(373%) ▲투싼 하이브리드(140%) ▲산타페 하이브리드(136%) ▲아이오닉5 51% ▲팰리세이드(27%) ▲투싼(5%) 등 동월 대비 판매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총판매량은 91% 크게 뛰었다.
랜디 파커 현대차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3년 연속으로 10월 총판매 기록을 세웠다"라면서 "산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5가 선두를 달리며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제공하는 전기자동차에 강력한 수요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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