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접수한 로제 ‘아파트’ 이영애도 홀렸다, K팝 새 역사 계속

로제, 이영애 /사진=로제 소셜미디어, 이영애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영애도 로제의 ‘APT.’(아파트) 열풍에 동참했다.

이영애는 11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애의 드라마 촬영 현장 대기실 풍경이 담겼다. 형광펜으로 표시한 흔적과 메모가 가득한 대본으로 이영애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화장품을 들고 미소 짓는 이영애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가 돋보인다.

게시물과 함께 이영애는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했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로제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 및 블랙핑크 단체곡, 솔로곡을 통틀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1일 22시간 만에 조회 수 2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문명특급’ 채널에 출연했던 이영애는 딸과 함께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서트를 간다고 밝힐 정도로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영애가 촬영 중인 KBS 2TV ‘은수 좋은 날’은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길에 떨어진 마약을 우연히 줍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스릴러 드라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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