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북한군 상당수 쿠르스크 향해‥확전행위 중단 촉구"

전동혁 dhj@mbc.co.kr 2024. 11. 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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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북한군 약 1만명이 러시아에 도착했고 그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확전적인 행위를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의 한 대변인은 현지시간 1일 기자들에게 외무부와 국방부의 정보 업데이트에 따른 것이라며 "북한군 약 1만명이 러시아 동부에 도착했고 그중 상당수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돕기 위해 쿠르스크로 향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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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북한군 약 1만명이 러시아에 도착했고 그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확전적인 행위를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의 한 대변인은 현지시간 1일 기자들에게 외무부와 국방부의 정보 업데이트에 따른 것이라며 "북한군 약 1만명이 러시아 동부에 도착했고 그중 상당수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돕기 위해 쿠르스크로 향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북한의 파병에 대해 "확대적인 침공 행위"라며 "북한에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러 협력 확대는 푸틴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징후"라며 "이런 용납할 수 없는 상황과 침략에 대응해 북대서양조약기구 등 동맥국들과 계속 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미국 정부는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8천 명이 주둔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220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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