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실장 “이달 중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 입장 표명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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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이달 중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가 국민 앞에 참회해야 한다고 했는데 동의하는가"라고 묻자 "11월 10일이 임기 반환 시점 아닌가. 기자회견이 됐든,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등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어떤 형태로든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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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이달 중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가 국민 앞에 참회해야 한다고 했는데 동의하는가"라고 묻자 "11월 10일이 임기 반환 시점 아닌가. 기자회견이 됐든,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등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어떤 형태로든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비서실의 전면 쇄신을 조언했는데 동의하는가"라는 고 의원의 질문에는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인사권자인 대통령님의 판단과 결정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이나 국면 전환용이 아니라 적기에 인사 요인이 발생할 때 적재적소에 인사를 단행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인사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할 예정인가"라고 물은 데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 실장은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직접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시정연설 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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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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