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아마존 실적 호조 힘입어 반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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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1월의 첫 거래일을 반등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신규 고용지표가 둔화하고 제조업 지수가 부진했지만, 아마존 주가가 급상승세로 기술주 반등을 이끌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7%대 상승세, 애플 주가는 1%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메타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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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1월의 첫 거래일을 반등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신규 고용지표가 둔화하고 제조업 지수가 부진했지만, 아마존 주가가 급상승세로 기술주 반등을 이끌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기준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23.45포인트(1.25%) 상승한 4만2286.9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6.81포인트(1.17%) 오른 5772.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64.32포인트(1.46%) 오른 1만8359.47을 나타냈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신규 고용지표는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미 연방 노동부는 미국의 10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전월 대비 1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은 2건의 대형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의 영향으로 보고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아마존 실적은 클라우드 및 광고 사업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애플은 중국시장 매출이 소폭 감소하며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7%대 상승세, 애플 주가는 1%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메타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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