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게임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 게시글…관람 대기 인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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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밤 경기 고양시에서 한 게임 회사가 주최한 행사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와 입장 대기 중이던 시민들이 한때 대피했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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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밤 경기 고양시에서 한 게임 회사가 주최한 행사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와 입장 대기 중이던 시민들이 한때 대피했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금 철야조 대기 짐들 중에 폭탄 가방이 숨겨져 있다. 지금 당장 철야조를 해체시키지 않으면 그 가방을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다음 날 행사장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 200여 명이 밤새 대기하던 중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의 안내에 따라 이들 관람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2시간 반가량 행사장 안팎을 수색했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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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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