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투수도 칼바람 못 피했다…한화, 신지후 등 5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11. 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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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 투수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한화는 "오세훈, 신지후, 조은, 송성훈(이상 투수), 김민기(내야수) 등 선수 5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중, 북일고 출신인 신지후는 지난 2020년 1차 지명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한화는 은퇴를 선언한 정우람, 김강민, 이명기와 함께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등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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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 투수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한화는 “오세훈, 신지후, 조은, 송성훈(이상 투수), 김민기(내야수) 등 선수 5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지후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띈다. 충남중, 북일고 출신인 신지후는 지난 2020년 1차 지명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았다. 특히 그는 한화의 주전 포수였던 신경현 전 코치의 아들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방출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한 신지후. 사진=김영구 기자
하지만 프로 무대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2021년 두 경기에 등판한 그는 0.1이닝 2실점(0자책점)을 기록한 뒤 1군 무대에 서지 못했고, 결국 한화와 작별하게 됐다.

한편 한화는 앞서 지난달 초에도 한 차례 선수단 정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한화는 은퇴를 선언한 정우람, 김강민, 이명기와 함께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등을 방출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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