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기차역 외부 콘크리트 지붕 붕괴...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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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북부도시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8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기차역 안팎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고 일부는 야외 지붕 아래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 위로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노비사드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 이번 사고로 부실 공사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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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북부도시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8명이 숨졌습니다.
이비차 다치츠 세르비아 내무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 낮 사고로 8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중 1명은 위독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당국은 중장비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잔해 아래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기차역 안팎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고 일부는 야외 지붕 아래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 위로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노비사드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 이번 사고로 부실 공사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밀로스 부세비치 세르비아 총리는 "세르비아 전체에 검은 금요일"이라며 "구조물의 안전을 보장했어야 할 책임자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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