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손봉석 기자 2024. 11. 2. 00:24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돼 양정원과 필라테스 학원 본사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양정원이 교육이사이자 홍보모델로 활동한 필라테스 학원 가맹주들이다.
이들은 본사에서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을 파견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 내용 등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씨 측은 “양씨는 본사 관계자가 아니라 홍보 모델이었을 뿐”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의 ‘탁스패치 EP.26’에는 양정원이 출연해 탁재훈과 화려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방송에서 양정원은 결혼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만 오천 명 정도 줄었다고 밝히며, “결혼 끝나고 사진을 올리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또, 연애 시절 남편이 자신이 광고하는 제품을 많이 구입하며 열정적인 외조를 보여주었고, 남편이 자신의 성격에 반했다고 전했다.
양정원DMS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로 데뷔를 한 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을 했고 지난 10월에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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