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밀렸던 선수의 반전…"맨유 새 감독 체제에서 핵심될 것"

김건일 기자 2024. 11. 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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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은 마티아스 더리흐트가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체제에서 빛을 볼 선수로 꼽혔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야프 스탐은 1일(한국시간) 영국 메트로에 "더리흐트는 아모림이 들어왔을 때 더 밝은 미래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가 스리백에서 뛴다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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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약스 시절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떠났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미래는 오히려 밝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전설적인 수비수 야프 스탐은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더 리흐트가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약스 시절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떠났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미래는 오히려 밝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전설적인 수비수 야프 스탐은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더 리흐트가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민재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은 마티아스 더리흐트가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체제에서 빛을 볼 선수로 꼽혔다.

더리흐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더리흐트가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더리흐트는 입단 당시 텐 하흐 감독을 두고 "아약스에서 함께 성공을 거둔 뒤, 나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감독"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야프 스탐은 1일(한국시간) 영국 메트로에 "더리흐트는 아모림이 들어왔을 때 더 밝은 미래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가 스리백에서 뛴다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 센터백 중 한 명이 될 것이며, 중앙 수비수 세 명 중 오른쪽이나 중앙에서 뛸 수 있다. 그래서 난 그를 걱정하지 않는다. 능력이 있으며 발전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며 "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 일관성을 가져야 하고 자신감을 더해야 한다. 많은 경기를 치르고 새로운 리그에서 점점 더 많이 뛰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며,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아약스 시절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떠났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미래는 오히려 밝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전설적인 수비수 야프 스탐은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더 리흐트가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약스 시절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떠났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미래는 오히려 밝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전설적인 수비수 야프 스탐은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더 리흐트가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3-4-2-1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했으며, 공격수 세 명을 두는 3-4-3 포메이션을 쓰기도 했다. 3-5-2 포메이션도 종종 썼던 만큼, 스리백이 그의 포메이션 기반이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포백을 썼기 때문에 스리백으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스탐은 "스리백엔 옵션이 있다. 더리흐트를 비롯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까지 있다. 이 세 선수는 스리백에서 뛸 수 있는 아주 좋은 선수들이다. 해리 매과이어도 스리백 중앙에서 뛸 수 있는 옵션이다. 많은 옵션이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을 남자 팀 감독으로 임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팀을 이끌며,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 아약스 시절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떠났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미래는 오히려 밝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전설적인 수비수 야프 스탐은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더 리흐트가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약스 시절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떠났지만,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미래는 오히려 밝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전설적인 수비수 야프 스탐은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더 리흐트가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모림 감독은 유럽 축구에서 가장 흥미롭고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라며 "선수와 코치로 많은 훈장을 받았으며, 여기엔 스포르팅 리스본을 이끌고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것이 포함된다. 첫 번째는 구단이 19년 만에 거둔 우승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탐은 "구단에 들어오는 모든 감독을 존중해야 한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자신의 철학과 어떻게 플레이하고 싶은지에 대한 매우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텐 하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을 때도 그랬다. 거의 같은 상황이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에서 후방에 5명을 두고 다른 스타일을 만들거나, 윙백을 활용한 변형된 플레이를 했다. 텐 하흐 감독이 기용했던 같은 선수를 쓸 것인가, 1월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예정인가. 구단은 새 감독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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