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스페인 폭우 희생자 애도…조속한 복구 기원"

김동식 기자 2024. 11. 1.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남동부 기습 폭우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의 끔찍한 홍수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엑스에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애도 메시지도 함께 게시됐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9일 남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남동부 기습 폭우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의 끔찍한 홍수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스페인과 함께 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엑스에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애도 메시지도 함께 게시됐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9일 남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일부 지역의 경우, 1㎡당 150∼200ℓ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현지시간)까지 1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스페인에서는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