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캡틴이 돌아온다, 외데가르드 복귀 초읽기→‘일주일 내 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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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캡틴이 돌아온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다음 주 열리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끝내 외데가르드의 복귀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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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스널의 캡틴이 돌아온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다음 주 열리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9월 A매치 기간 부상을 입었다. 당시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 대표팀 소속으로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 3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던 중 후반 20분 상대와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직후 외데가르드가 목발을 짚는 장면이 포착돼, 심각성이 대두됐다.
부상 여파는 예상대로 심각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정밀 검사 결과, 발목 인대 중 한 쪽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히 심각한 일이다. 우리는 그를 잠시 잃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외데가르드는 약 한 달 반이라는 시간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달 9일 SNS를 통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알리며,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끝내 외데가르드의 복귀가 임박했다. 아르테타 감독 또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뉴캐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제 그가 우리와 함께 특정 훈련을 시작할 단계다. 그가 통증을 잘 견디고 몸 상태가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됐는지 지켜볼 것이다. 그가 쏟아부은 노력으로 팀 훈련에 복귀하면, 준비가 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선수단 훈련에 복귀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 또한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아스톤 빌라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금일 진행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내일 훈련까지 진행하면 상태는 괜찮아질 것 같다”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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