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유권 갈등' 남중국해서 항모전단 첫 합동훈련
배삼진 2024. 11. 1. 22:54
중국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산둥함 2척이 남중국해에서 첫 합동훈련을 벌였습니다.
중국 해군은 오늘(1일) "남중국해 해역에서는 처음으로 '두 항모 전단 연습'을 진행해 항모 전단 시스템의 작전 능력을 연마·향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두 항모 외에 구축함과 호위함·보급함 등 최소 11척의 함선이 참여했고, 다수의 J-15 함재기도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두 항모의 동시 운용 시 방어와 정찰을 위한 호위 함정 공유가 가능하다"며 "한 항모가 지상 공격을 맡으면 다른 항모가 제공권 확보와 방공을 담당하는 등 임무를 분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 (baesj@yna.co.kr)
#中항공모함 #남중국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