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유일한 문제는"…첼시 레전드 드로그바의 '솔직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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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48)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점은 '토트넘'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최근 디디에 드로그바는 카카, 델 피에로 등 축구 전설들과 출연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를 토트넘으로 꼽았다.
그러자 드로그바는 "내 생각에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는 그가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는 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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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48)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점은 '토트넘'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최근 디디에 드로그바는 카카, 델 피에로 등 축구 전설들과 출연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를 토트넘으로 꼽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카카는 "(손흥민은)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드로그바는 "내 생각에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는 그가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는 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국가대표팀과 토트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했다"라며 "그가 경기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그의 플레이 방식이 마음에 든다"라고 칭찬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드로그바는 첼시 소속으로 381경기에 출전, 164득점 88도움을 기록한 전설이다. 그는 첼시에서 네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FA 컵 4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이끌었다.
또 다른 토트넘의 소식통 핫스퍼HQ는 해당 발언에 대해 "드로그바가 은퇴한 지 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토트넘과의 라이벌 관계를 내려놓지 못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잉글랜드 수도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이다.
이어 "언제까지나 가정이지만, 손흥민이 만약 트로피를 꾸준히 들어 올릴 수 있는 팀에서 뛰었다면 얼만큼의 성공을 거뒀을지 궁금해지긴 한다"라며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과소평가 된 느낌이 있었지만,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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