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이현중도 힘 보탰지만…’ 일라와라, 난타전 끝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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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와라가 화력 대결을 펼쳤지만, 최후에 웃진 못했다.
타일러 하비(25점 3점슛 3개 2어시스트)와 윌리엄 하키(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가 화력을 뽐냈지만, 3점슛 17개를 터뜨린 퍼스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현중은 교체 출전했다.
이현중도 교체 투입돼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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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와라 호크스는 1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퍼스 와일드캣츠와의 NBL 2024-2025시즌 원정경기에서 105-113으로 패했다.
일라와라는 2연승에 실패, 2위로 내려앉았다. 타일러 하비(25점 3점슛 3개 2어시스트)와 윌리엄 하키(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가 화력을 뽐냈지만, 3점슛 17개를 터뜨린 퍼스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현중은 교체 출전했다. 15분 33초를 소화하며 7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남겼다. 야투율은 25%(2/8).
1쿼터부터 양 팀 통틀어 70점이 기록된 난타전이었다. 이현중도 교체 투입돼 힘을 보탰다. 1쿼터 중반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투입된 지 1초 만에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하는가 하면, 라클란 올브리히와 블랜치필드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1쿼터 막판 14초 만에 2어시스트를 추가하는 등 4점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2, 3쿼터에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지만, 리바운드 등 팀플레이로 기여했던 이현중은 4쿼터 막판에 다시 존재감을 과시했다. 8점 차로 뒤진 경기 종료 1분여 전 골밑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넣으며 일라와라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일라와라는 끝내 웃지 못했다. 올브리히의 덩크슛, 파울작전 등을 더해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쳤으나 퍼스가 자유투를 차곡차곡 넣어 전세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일라와라는 오는 10일 애들레이드 36er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사진_일라와라 호크스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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