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현재로선 尹 대신 총리가 시정연설 하는 것으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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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로 예정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결정이 안됐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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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결정이 안됐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둘러싸고 탄핵을 거론하는 등 윤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야권에서 높여온 만큼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할 가능성은 정치권에서 이미 제기돼 왔다.
예산안 시정연설은 박근혜 정부 이후 대통령이 직접 시정연설을 하는 게 관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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