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고교서 학생 160여 명 개인정보 유출…교육청 감사

성용희 2024. 11. 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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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공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상위계층 여부 등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충남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14일 공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 관련 1학년 단체 대화방에 차상위계층으로 경비를 지원받는 명단과 건강 상태 등 학생 160여 명의 개인정보가 잘못 공유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업무 담당자가 유의 사항을 전달하려다 체험학습 운영계획을 잘못 올린 것으로 파악됐고,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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