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비정규직 88명 9년 9개월 만에 ‘정규직’ 출근
박기원 2024. 11. 1. 21:50
[KBS 창원]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88명이 불법파견 소송을 제기한 지 9년 9개월 만인 오늘(1일) 정규직으로 전환돼 출근했습니다.
한국지엠은 지난 달 대법원 판결 이행을 위해 출근 명령과 법원에서 인정된 금액 지급 등을 제안했으며, 노동자들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7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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