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재 고교 친일 옹호 교과서 채택
류재현 2024. 11. 1. 21:41
[KBS 대구]'친일 옹호' 논란이 일고 있는 출판사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2곳 중 한 곳이 경북지역 사립 고등학교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을 보면 경북 경산과 경기 양주 소재 고등학교 각각 한 곳이 친일 인사를 옹호하거나 위안부 문제를 축소해 논란이 된 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특히, 경산의 고등학교는 해당 교과서를 집필한 교사가 속한 학교로 학교 측은 교육청이 정한 절차에 맞게 교과서를 채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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