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충북도의원 “청소년단체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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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일 충북도의원이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충북교육청의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정일 의원은 1일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승진가산점 폐지,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 등으로 도내 청소년단체 가입 학생 수가 급감함에 따라 청소년단체 활동이 위기에 봉착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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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김정일 충북도의원이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충북교육청의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정일 의원은 1일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승진가산점 폐지,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 등으로 도내 청소년단체 가입 학생 수가 급감함에 따라 청소년단체 활동이 위기에 봉착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청소년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함양 등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기준, 도내 청소년단체 가입 학생은 2만6000여 명이었으나, 코로나19 시기에 급감한 이후 매년 감소 추세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7800여 명 수준이다.
그는 “학교의 협조 없이 개별 청소년단체 차원에서 회원 모집에는 한계가 있다”며 “교육청에서 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더라도 참여 학생이 없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교육청, 학교, 청소년단체 및 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단체 활동의 위기 극복에 연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일 의원은 “청소년단체 활동을 교과과정이나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청소년단체 활동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업무시간 이후와 휴일에도 소명의식을 가지고 봉사하는 지도교사를 위한 최소한의 보상 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와 청소년단체, 지역사회가 연대해 노력한다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해야 내일의 충북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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