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이태수 2024. 11. 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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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그룹사운드 히파이브(He5)와 히식스(He6)의 베이시스트 조용남이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1967년 미8군쇼 공급회사 '화양'의 쇼밴드 가운데 다섯 명을 뽑아 결성된 히파이브 멤버가 됐다.

히파이브는 '초원'을 비롯해 '정 주고 내가 우네', '메아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사진은 히파이브 '정주고 내가 우네'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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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히파이브(He5)와 히식스(He6)의 베이시스트 조용남이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47년 1월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난 고인은 월남 후 고교 시절 신중현밴드의 멤버로 미8군 무대에 오르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7년 미8군쇼 공급회사 '화양'의 쇼밴드 가운데 다섯 명을 뽑아 결성된 히파이브 멤버가 됐다. 히파이브는 '초원'을 비롯해 '정 주고 내가 우네', '메아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멤버를 보강해 히식스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했다.

사진은 히파이브 '정주고 내가 우네' 음반. 맨 아래 안경 쓴 인물이 조용남이다. 2024.11.1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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