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철벽 불펜진' 젊은 류중일호, 첫 출항 순조롭게 마쳤다…쿠바에 2-0 승리

이형주 기자 2024. 11. 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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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가 첫 출항을 무사히 마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류중일 감독은 홍창기(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도영(3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송성문(2루수)-나승엽(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후 류중일호는 철벽 불펜진을 활용해 점수를 지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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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1차 평가전, 1회말 무사 1,3루 한국 김도영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뜬공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1차 평가전, 류중일 한국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중일호가 첫 출항을 무사히 마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곽빈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으로 호투했다. 이후 이영하, 김서현 등 불펜 투수들이 호투했다. 타선도 기회를 살리며 2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류중일 감독은 홍창기(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도영(3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송성문(2루수)-나승엽(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류중일호는 시작부터 몰아붙었다. 1회말 홍창기의 볼넷과 김휘집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김도영이 친 뜬공을 상대 2루수가 잡지 못하면서 홍창기가 홈을 밟았고 선취점이 됐다.

류중일호는 한 걸음 더 달아났다. 2회말 송성문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이주형이 적시타를 쳐 2-0이 됐다. 이후 류중일호는 철벽 불펜진을 활용해 점수를 지키며 승리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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