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 마련

김종호 2024. 11. 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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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부산시는 해운대와 광안리, 북항 등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지구에 자리한 이기대공원을 자연과 생태,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시는 2019년부터 이기대공원 일대 사유지 71만여㎡에 대한 보상 절차를 마쳤고, 지난 9월에는 수변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용도를 바꿔 예술공원을 조성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 시장은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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