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5‧신림2 재개발 허가…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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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관악구 신림동, 중구 입정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 제6 주택재개발사업, 신림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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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과 주거 환경 개선 기대
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관악구 신림동, 중구 입정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 제6 주택재개발사업, 신림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통합심의는 사업시행게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안건을 한꺼번에 처리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는 절차다.
돈암 제6 재개발사업은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에 지상 25층, 지하 7층 12개 동 규모의 아파트 900가구(공공주택 165가구, 분양 735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개방형 복리시설과 소공원,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해 공공보행통로의 선형을 변경하는 내용이 정비계획 변경안에 담겼다.
신림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은 신림동 324-25번지 일대에 최고 28층 아파트 20개 동을 짓는 것이다. 관악산 일대 고저 차를 건축계획에 넣고. 단지를 관통하는 도림천 제2지류를 복원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내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표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은 서울 중구 입정동 237일대에 지상 33층∼지하 7층(용적률 1138%) 규모 업무·판매시설과 전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물 저층부에는 녹지와 연결되는 전시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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