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명태균 김 여사 모친 함께 만나’ 주장, 명백한 허위 사실”

박지윤 기자 2024. 11. 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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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날 때 김 여사의 모친과 함께 있었다는 명씨 측근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일 "JTBC의 '김 여사 모친 함께 만났다더라' 보도에 관해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 모친을 함께 만났다는 명씨 측근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대통령실은 이와 같이 전언에 의존한 허위 뉴스에 유감을 표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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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언 의존한 허위 뉴스 유감… 강력 대응할 것”

대통령실이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날 때 김 여사의 모친과 함께 있었다는 명씨 측근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 여사의 대화를 주장하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스1

대통령 대변인실은 1일 “JTBC의 ‘김 여사 모친 함께 만났다더라’ 보도에 관해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 모친을 함께 만났다는 명씨 측근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대통령실은 이와 같이 전언에 의존한 허위 뉴스에 유감을 표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JTBC는 이날 “명씨가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처음으로 김 여사를 만났다”며 “명씨 측근 중에는 김 여사 어머니 최은순씨도 그 자리에 함께 했다는 주장을 들었다고 증언한 사람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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