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101년 관측 기록 깬 폭우‥다음 주 추위 급습
[뉴스데스크]
네 오늘 제주에는 11월에는 처음 보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폭우에 나무가 쓰러지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의 이런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CCTV 화면을 보시면 지금도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타이완에 상륙한 태풍 콩레이로부터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한 게 보입니다.
붉은색 호우 구름이 제주를 뒤덮고 있고 그밖에 남부 지방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3차원 그래프로 세워서 보면 이번 비가 얼마나 기록적인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뚝 솟은 제주의 일 강수량이 173mm로 101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성산도 역대 1위의 기록입니다.
오늘밤 사이 빗줄기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250mm 이상 남해안에 8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고 충청과 강원 영동지방도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 강한 한파가 밀려와 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3도로 뚝 떨어질 전망인데요.
극심한 기온 변화에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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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17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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