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 모빌, 분기 124조원 팔아 순익 11.8조원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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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석유사인 미국의 엑손 모빌의 3분기 순익이 파이어니어 리소스 인수 등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넘었다.
엑손은 7월~9월 3개월 동안 86억 달러(11조8000억원) 순익을 얻어 주당 순익이 1.92달러에 달했다.
전년 동기의 90억7000만 달러 순익 및 주당 순익 2.25달러에는 뒤진다.
또 이날 미국의 셰브런도 총수입 506억7000만 달러에 조정 주당 순익 2.51달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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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최대 석유사인 미국의 엑손 모빌의 3분기 순익이 파이어니어 리소스 인수 등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넘었다.
엑손은 7월~9월 3개월 동안 86억 달러(11조8000억원) 순익을 얻어 주당 순익이 1.92달러에 달했다. 전년 동기의 90억7000만 달러 순익 및 주당 순익 2.25달러에는 뒤진다.
엑손은 이날 발표에 자산 판매 등 일회성 사안을 조정하지 않았지만 순익 규모는 월스트리트의 예상를 상회했다. 정규장 전 주가는 2% 가깝게 올랐다.
총수입은 900억2000만 달러(124조원)으로 예상치 935억 달러에 미달했다.
분기 중 엑손의 순 생산량은 하루 460만 석유등가 배럴로 직전 분기보다 5%가 증가했다.
또 이날 미국의 셰브런도 총수입 506억7000만 달러에 조정 주당 순익 2.51달러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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