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순환광역철도 예타 대상 선정 사업 급물살 , 양산시 최대 수혜

김성룡 기자 2024. 11. 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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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을 하나로 묶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 및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난 8월말 사전 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를 불과 2달 만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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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회의원, 보도자료 통해 밝혀
울산역~KTX물금역~김해 진영 간 51.4km
양산 물금역~부산 가덕도 신공항 간 40~50분 소요돼 종전 보다 3배 가량 시간 단축

부·울·경 지역을 하나로 묶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노선도. 윤영석 국회의원 제공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 및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난 8월말 사전 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를 불과 2달 만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2026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2027년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윤영석 국회의원. 윤영석 의원 제공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 9345억 원을 투입해 울산 KTX역과 양산 북정, 김해 진영 간 51.4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0.7을 넘겨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통과 전망을 밝게 했었다.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가 준공되면 부산~울산~경남 주요 거점도시 간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양산 물금역에서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까지는 현재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30분 걸리나 광역순환철도가 완성되면 40~50분으로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울산KTX역과 KTX가 정차하는 양산 물금역,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인 부산 가덕도 신공항 등 부울경 주요 거점 교통시설과 주요 도시 간 1시간 생활권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동남권 순환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KTX역과도 연결된다. 부·울·경을 동서를 축으로 단일 교통망으로 연결해 대중교통 편리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영석 의원은 “이러한 광역교통망 구축은 부울경 경제·산업 통합 및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등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편리한 광역 철도망 건설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 신공항 조기 건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는 김해 진영~양산 물금~북정~상북~하북~울산역으로 연결돼 정차 지점이 가장 많은 양산시가 최대 수혜지가 돼 주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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