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본 카페 가면 20% 캐시백"…브릿지웍스, '캐시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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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브릿지웍스가 제휴 카페·음식점 등을 이용하면 사용금액의 최대 20%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서비스 '캐시모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시모어는 사용자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이력과 이동 동선, 소비 내역 등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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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브릿지웍스가 제휴 카페·음식점 등을 이용하면 사용금액의 최대 20%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서비스 '캐시모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시모어는 사용자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이력과 이동 동선, 소비 내역 등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거나 평소 이동 동선이 아닌 매장에는 최대 20%의 캐시백을 제공해 새로운 방문을 유도한다. 소비자는 낮은 금액으로 새로운 매장을 발견할 수 있고, 매장은 효율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태훈 브릿지웍스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어려움 중 하나인 신규 고객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신규 고객 유입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들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시모어는 현재 서울 전역의 유명 카페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에 음식점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확장하고 내년부터는 마트, 편의점, 주유소 등 일상 소비의 전 영역으로도 캐시백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배달, 포장 위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도 매장 홀 운영의 가치를 지키면서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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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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