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조두순 이사로 학부모들 걱정... 24시간 철통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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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성범죄자 조두순이 초등학교에서 불과 290m 거리로 이사한 것과 관련, 24시간 빈틈없는 철통감시를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1일 자신의 SNS에 '24시간 빈틈없는 철통감시'라는 게시물을 통해,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를 하면서 인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 새로 이사한 집이 290m에 초등학교가 있다. 반경 1.5km로 넓히면 어린이집, 초중교는 10여개에 이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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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성범죄자 조두순이 초등학교에서 불과 290m 거리로 이사한 것과 관련, 24시간 빈틈없는 철통감시를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1일 자신의 SNS에 ‘24시간 빈틈없는 철통감시’라는 게시물을 통해,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를 하면서 인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 새로 이사한 집이 290m에 초등학교가 있다. 반경 1.5km로 넓히면 어린이집, 초중교는 10여개에 이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찰, 안산시, 안산준법지원센터는 긴밀한 협조로 24시간 빈틈없는 철통감시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경찰관 2명을 거점배치하고 즉시 출동가능한 기동경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했다. 또 안산시는 청원경찰 상시순찰과 CCTV, 비상벨 추가설치로 사각지대를 없앴다. 112상황실에서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 한다"고 전했다.
또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조두순 출입제한 시간을 기존 오후 9시~ 오전 6시에서, 등하굣길 시간대를 추가로 지정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남부청장, 전날 안산시장, 단원경찰서장 등을 차례로 만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지난 2021년 12월 출소한 뒤 안산구 단원구 와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다, 지난달 기존 집에서 10분 거리로 이사를 한 것을 경기일보 단독보도(10월 28일자 인터넷)에 의해 알려진 바 있다.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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