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전 KIA 감독 “팬들의 함성이 나를 만들어”

박상훈 2024. 11. 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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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자서전을 내고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자서전에서 암울했던 80년대 팬들의 한 서린 염원과 성원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팬들의 함성이 김성한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해태에서 14년을 선수로 뛴 김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에 투수와 타자를 겸하며 10승에 타율 3할을 기록했고 한 시즌 30홈런 시대를 연 한국프로야구의 전설로 불립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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