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수준으로 끌어올릴 선수" EPL 최고의 슈퍼 서브, 레전드까지 극찬→이적 감행할까..."요구 이적료 135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화제의 공격수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비에이라는 "아스널이 골잡이 혹은 가짜 9번 전술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하베르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잠재력이 있지만, 맨시티처럼 엘링 홀란 같은 공격수가 있으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더 쉽다. 나는 바이에른전 듀란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아스널에 적합한 선수며, 빠르고, 이타적이고, 공중에서 뛰어나며,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움직임도 똑똑하다"라고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화제의 공격수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영국의 팀토크는 1일(한국시각) '아스널 레전드가 존 듀란의 재능에 열광했다. 그는 아스널을 맨시티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공격수 듀란은 올 시즌 EPL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뛰어난 속도와 피지컬, 강력한 슈팅이 강점이며, 최근에는 골 결정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엔비가도에서 프로로 데뷔한 듀란은 활약과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이적했다. 시카고 파이어 소속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끌어올린 그는 2022~2023시즌 빌라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유럽 무대 생활을 시작했다. 합류 이후 두 시즌 동안 듀란의 활약은 아쉬웠다. 49경기에 출전해 8골에 그쳤다.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첼시가 듀란을 원하며 빌라를 떠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듀란은 잔류를 택했고, 빌라에 남은 듀란은 올 시즌 본격적으로 리그 최강의 서브 자원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듀란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는데, 그중 5골이 교체로 출전해 넣은 골이다. 교체로 출전된 선수가 꾸준히 득점까지 기록해주며 빌라에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 이후 보여준 마누엘 노이어의 키를 넘기는 강력한 슈팅은 듀란의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는 득점이었다. 빌라는 듀란의 득점으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후 듀란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듀란의 활약과 함께 여러 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중 한 팀이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카이 하베르츠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크기에 벤자민 세슈코, 빅토르 요케레스 등과 연결되고 있으며, 듀란도 이름을 올렸다.
비에이라는 듀란이 아스널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비에이라는 "아스널이 골잡이 혹은 가짜 9번 전술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하베르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잠재력이 있지만, 맨시티처럼 엘링 홀란 같은 공격수가 있으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더 쉽다. 나는 바이에른전 듀란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아스널에 적합한 선수며, 빠르고, 이타적이고, 공중에서 뛰어나며,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움직임도 똑똑하다"라고 칭찬했다.
다만 비에이라의 칭찬에도 아스널이 당분간 듀란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 듀란은 최근 애스턴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구단과 새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으며, 주급 인상도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빌라의 핵심인 그를 빼오기는 쉽지 않으며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빌라는 듀란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350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스널이 그렇게 큰돈을 지불할지는 불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EPL의 슈퍼서브가 점차 더 위력적인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아스널이 맨시티를 앞지르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공격 보강은 확실히 필요하기에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수미, 최근 삶 정리중이었다 "'안녕히계세요' 책 집필" [종합]
- 장인이 허락한 장모♥사위의 불륜→결혼까지..막장 러브스토리 (프리한19)…
- 유민상♥한윤서 개그맨 부부 탄생되나..“400억이랑 결혼합니다” (뉴민상…
- 구준엽♥서희원 파파라치 강원래였다 "사진 다 뿌려" (가보자GO)[종합]
- 사형수 마지막 식사 대신 담배 요청에 "건강에 안 좋아" 황당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