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서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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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정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일부로 6년여 만에 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1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6.15㎢)이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 남촌‧수산동 등 구월2공공주택지구 5.43㎢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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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정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일부로 6년여 만에 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1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6.15㎢)이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 남촌‧수산동 등 구월2공공주택지구 5.43㎢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 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38필지는 실제 경작 등의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송도 개최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10월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리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 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인천시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다양한 세션,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경제포럼 및 콘퍼런스,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중장기 계획 수립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의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발맞춰, iH의 ESG경영 강화를 위한 통합 친환경 경영 중장기 계획을 1일 밝혔다.
iH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전략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6월부터는 관련 부서 담당자 12명이 참여하는 친환경 경영 TFT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4대 친환경 중장기 핵심과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100% 감축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1등급 인증 ▲단지조성 친환경 기술요소(7분야 20개) 발굴 및 이행 ▲신재생에너지 연간 2.8GW 공급이다.
조동암 사장은 "iH의 친환경 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CEO 중심의 친환경 경영 조직과 내부 TFT 운영을 강화하고, 2027년에는 녹색기후팀을 신설하여 기후위기 대응전략 수립 및 이행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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