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다승왕 클래스 미쳤다! ML 965억 강타자 3구 삼진 압도…2이닝 KK 무실점 ‘점검 끝’ [오!쎈 고척]

이후광 2024. 11. 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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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대표팀 선발의 한 축을 맡아야할 곽빈(두산 베어스)이 평가전 선발로 나서 점검을 마쳤다.

곽빈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1차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사구 2탈삼진 무실점 16구 투구를 펼쳤다.

2018년 두산 1차지명 출신의 곽빈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위와 제구를 앞세워 30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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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조은정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 프리미어12 대비 쿠바와의 평가전을 가졌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이틀 통해 최종 엔트리(28명)을 결정한다. 1회초 한국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4.11.01 /cej@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 프리미어12 대비 쿠바와의 평가전을 가졌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이틀 통해 최종 엔트리(28명)을 결정한다.1회초 무사에서 한국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4.11.01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후광 기자] 프리미어12 대표팀 선발의 한 축을 맡아야할 곽빈(두산 베어스)이 평가전 선발로 나서 점검을 마쳤다. 

곽빈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1차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사구 2탈삼진 무실점 16구 투구를 펼쳤다. 

요엘키스 기베르트(중견수)-요안 몬카다(3루수)-발바로 아루에바루에나(유격수)-알프레도 데스파이네(지명타자)-라파엘 비냘레스(우익수)-라사로 아르멘테로스(좌익수)-로베르트 발도퀸(1루수)-안드리스 페레즈(포수)-야디엘 무히카(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린 쿠바. 

1회초는 완벽 그 자체였다. 선두타자 기베르트와 몬카다를 연달아 삼진 처리하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그 가운데 현역 메이저리거 몬카다를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낸 장면이 압권이었다. 

몬카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뛴 현역 메이저리거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빅리그 통산 747경기 타율 2할5푼4리 711안타 93홈런 339타점 32도루를 남겼다. 9년차인 올해도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12경기 타율 2할7푼5리 11안타 1도루 4득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5년 7000만 달러(약 965억 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몬카다는 2024시즌 종료 후 화이트삭스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FA가 됐다. 프리미어12는 아시아 무대를 노리는 몬카다의 쇼케이스 무대가 될 전망이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 프리미어12 대비 쿠바와의 평가전을 가졌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이틀 통해 최종 엔트리(28명)을 결정한다.1회초 1사에서 쿠바 요안 몬카다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4.11.01 /sunday@osen.co.kr

곽빈은 이어 2014년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아루에바루에나를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잡고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1회 투구수는 8개에 불과했다. 

1점의 리드를 안은 2회초에는 선두타자 데스파이네를 사구, 비냘레스를 좌전안타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무사 1, 2루에서 아르멘테로스를 2루수 뜬공, 발도퀸을 3루수 병살타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곽빈은 당초 계획에 따라 2-0으로 앞선 3회초 김택연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16개.

2018년 두산 1차지명 출신의 곽빈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위와 제구를 앞세워 30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로 호투했다. 외국인투수들이 연이어 제 몫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1선발 역할을 수행했고, 9월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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