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호영 홍종문배 테니스 남자부 3연패, 이서아는 여자부 우승

장치혁 2024. 11. 1. 18:3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유망주 노호영과 이서아. 테니스코리아 제공

노호영(오산GS)이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노호영은 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무빈(서인천고)을 2-0(6-0, 6-3)으로 누르고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 대회 남자 단식 3연패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정상에 오른 임용규 이후 올해 노호영이 15년 만입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서아(춘천SC)가 심시연(GCM)을 역시 2-0(7-5, 6-0)으로 꺾고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서아는 10월에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종문컵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장호배까지 연달아 제패했습니다.

노호영, 이서아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외국 대회 출전 경비 5000 달러(약 700만원)도 받았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