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꺾고 3연패 기원!’ 처용전사, 짓궂은 날씨에도 버스맞이 응원 열기 [MK울산]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11. 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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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공식 서포터스 '처용전사'가 버스맞이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시즌 초반부터 3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울산, 부임 후 왕권에 대해 강조했던 김판곤 감독이 이번 시즌 돌풍의 팀인 강원을 잡고 왕조를 세워갈지 주목된다.

게다가 울산은 홈에서 강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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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공식 서포터스 ‘처용전사’가 버스맞이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울산은 18승 8무 8패(승점 65)로 선두에 위치해 있다. 상대인 2위 강원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이날 승리한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선수단 버스를 맞이하는 처용전사. 사진=김영훈 기자
선수단 버스를 맞이하는 처용전사. 사진=김영훈 기자
선수단 버스를 맞이하는 처용전사. 사진=김영훈 기자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이다. 지난 2022년 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뒤 지난 시즌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만년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벗었다.

그리고 오늘 강원을 꺾고 3연패에 도전한다. 새로운 왕조를 세우고자 하는 울산은 이날 우승을 확정하면 성남FC의 전신인 성남일화천마, 전북현대에 이어 3연패 이상을 거두는 팀이 된다.

시즌 초반부터 3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울산, 부임 후 왕권에 대해 강조했던 김판곤 감독이 이번 시즌 돌풍의 팀인 강원을 잡고 왕조를 세워갈지 주목된다.

게다가 울산은 홈에서 강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강원 상대로 15경기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반가운 징크스 속 왕관의 무게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날 공식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선수들에게 승리와 우승을 원하는 마음으로 버스맞이 응원에 나섰다. 비가 내리는 짓궂은 날씨에도 처용전사는 우비와 우산으로 무장하고 깃발을 흔들며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울산=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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