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소희와 김시온마저’ 김정은에 이어 부상 악재 겹친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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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차, 포를 다 떼고 첫 승 도전에 나선다.
하나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첫 경기에서 패하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삼성생명은 첫 경기서 BNK썸에게 1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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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하나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첫 경기에서 패하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주축 선수 3명이 빠진 채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경기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김정은은 이날 역시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심지어 김시온과 박소희마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경기 전 만난 김도완 감독은 “(김)시온이, (박)소희 다 빠져서 선수가 없다. 차포 다 떼고 경기를 한다. 둘 다 무릎이 안 좋다. 소희는 원래 아팠던 부위고, 시온이도 비슷한 부위다. 1라운드 안에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통증이 심하다고 한다. 길게 잡으면 1주일 이상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에 대해서는 “어제(31일) 몸을 풀긴 했다. 근데 80% 정도는 올라왔다고 하는데, 당장 무리시키면 안 되니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004년생 선수들이 주인공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양)인영이와 진안이 있으니까, 열심히 준비했다. 믿고 맡겨야 할 것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홈 개막전인 만큼 팬들에게 꼭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승리를 위해서 리바운드 단속이 필수다. 삼성생명은 첫 경기서 BNK썸에게 1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전체 리바운드 또한 24-32로 크게 밀렸다.
하상윤 감독 또한 “첫 경기 때 리바운드로 고전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리바운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진안과 양인영의 리바운드 단속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키아나가 오프 시즌 때 공격적인 폭발력은 좋았는데, BNK썸과 경기에서 안 나왔다. 오늘(1일)은 선발로 출전한다.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더블포스트에 대해서는 “상대가 더블 포스트기 때문에 (배)혜윤이가 안에서 하면 힘들어할 수도 있다. 좀 더 외곽에서 플레이할 것 같다. 전지훈련 때도 많이 연습했었다”고 해결책을 내놓았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이주연, 이해란,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 배혜윤
하나은행 : 정예림, 박진영, 이시다 유즈키, 진안, 양인영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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