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제자였다"… 쿠바 야구 대표팀 감독, SSG 에레디아 깜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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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아르만도 욘슨 감독이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언급했다.
이어 아르몬도 욘슨 감독은 갑작스럽게 SSG 에레디아의 이름을 언급했다.
에레디아는 지난해부터 SSG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르만도 욘슨 감독은 "SSG 에레디아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15세에서 16세 때 지도한 적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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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쿠바 아르만도 욘슨 감독이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언급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쿠바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 편성되어 있다. 이날 경기가 사실상 프리미어12 전초전인 셈.
쿠바는 이날 요엘키스 기베르트(중견수)-요안 몬카다(3루수)-발바로 아루에바루에나(유격수)-알프레도 레스파이네(지명타자)-라파엘 비냘레스(우익수)-라사로 아르멘테로스(좌익수)-로베르토 발도긴(1루수)-안드리스 에레즈(포수)-아리엘 무히카(2루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새웠다. 선발투수는 요에니 예라.
아르몬도 욘슨 감독은 "목표는 항상 같다. 바로 우승"이라며 "100% 전력은 아니고 다른 리그 투수들이 합류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그러나 몬카다가 합류했다.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BO의 초대에 감사하다. 한국과는 본선에서도 만난다. 물론 아직 시차적응 등 많은 면에서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적응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회가 진행되며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O리그 및 한국에 대해서는 "뛰어난 리그 수준과 팬들의 성원에 놀랐다. 울산에서 평가전을 치렀는데. '한국에 좋은 유망주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구단들이 잘 육성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르몬도 욘슨 감독은 갑작스럽게 SSG 에레디아의 이름을 언급했다. 에레디아는 지난해부터 SSG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에는 타율 0.360 OPS(출루율+장타율) 0.937 21홈런 118타점, 수준급 성적을 거뒀다.
아르만도 욘슨 감독은 "SSG 에레디아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15세에서 16세 때 지도한 적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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