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장관 청주시 방문 "문화 지역차별화 힘"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11. 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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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주시를 방문해 '로컬100' 현장인 문화제조창 일대를 살펴보고 지역대표예술단체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유 장관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지역 기업인,경제기관단체들과 청주문화나눔식을 갖고 문화도시 청주 시민아카이브 'ㄱ의 숲'을 방문해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는 올초 전국 문화도시 가운데 1등인 '올해의 문화도시'선정됐고, 지난달에는 문화제조창이 '2024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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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식. 청주시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주시를 방문해 '로컬100' 현장인 문화제조창 일대를 살펴보고 지역대표예술단체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유 장관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지역 기업인,경제기관단체들과 청주문화나눔식을 갖고 문화도시 청주 시민아카이브 'ㄱ의 숲'을 방문해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또 동부창고 카페C에서 지역 대표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들었으며 충북도의 '문화의 바다'공간 조성 사업지인 '당산 생각의 벙커'도 방문했다.

유 장관은 "기업들이 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주시가 올해의 문화도시 답게 전국의 다른 문화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차별화된 힘은 오로지 문화에 있다"며 "문화제조창과 같은 지역문화를 '로컬100'을 통해 알리고 '문화도시'를 통해 모든 지역이 특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초 전국 문화도시 가운데 1등인 '올해의 문화도시'선정됐고, 지난달에는 문화제조창이 '2024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받았다.

문화재단을 통해 문화 기부사업인 청주문화나눔을 추진하며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내년에는 또 하나의 로컬100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며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부터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까지, 청주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로 K-컬처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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