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HD현대重·HD현대삼호에 초저온 보냉재 공급…4109억 규모

2024. 11. 1.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성케미컬의 액화천연가스(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이 4109억원 규모의 초저온 보냉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화인텍은 초저온 보냉재 사업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외 신규 선종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극초대형 에탄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재 수주로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 선종에 대한 추가 수주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성화인텍 전경. 사진=동성케미컬



동성케미컬의 액화천연가스(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이 4109억원 규모의 초저온 보냉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7%에 해당한다.

동성화인텍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와 각각 3216억원, 893억원의 극초대형 에탄운반선(ULEC)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재 단일판매·공급계약을 맺었다.  

국내에서 극초대형 에탄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재 계약을 따낸 건 동성화인텍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화인텍은 초저온 보냉재 사업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외 신규 선종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에탄운반선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에탄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유지한 상태로 운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극초대형 에탄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재 수주로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 선종에 대한 추가 수주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