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르셀로나행, 결국 불발 분위기 "감독이 원하는 선수 아니다"... 토트넘 재계약 체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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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의 FC바르셀로나행은 끝내 물거품이 되는 분위기다.
토트넘 소식통으로 알려진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시간 여유가 있고, 손흥민은 구단에 남기를 원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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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주인공이다. 그의 계약은 내년 6월 30일에 종료된다"라며 "그는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로 향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이적 보너스와 급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가능성이 불투명 하자 유럽 현지에서는 토트넘 주장의 깜짝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엘 나시오날'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것에 지쳤다.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출전하지 못했다"며 "끝내 손흥민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구단으로 향할 수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알렸다.
와중에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지지부진하다. 토트넘 소식통으로 알려진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시간 여유가 있고, 손흥민은 구단에 남기를 원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을 이행한다. 손흥민은 구단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은 계약을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를 행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토트넘 전담기자로 알려진 댄 킬패트릭이 전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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