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의혹…경찰 내사
민경호 기자 2024. 11. 1. 17:42
▲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트리플스타(맨 왼쪽)
서울 강남경찰서가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요리사 강승원 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트리플스타'란 이름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강 씨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의 공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리플스타 전처의 폭로가 있었다"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처가 주장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트리플스타가 실제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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