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류중일호 만나는 쿠바 욘슨 감독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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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대표팀 아르만도 욘슨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류중일호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쿠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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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쿠바 대표팀 아르만도 욘슨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류중일호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쿠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류중일호는 8일 대만으로 출국해 13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5경기 예선을 치른다. 14일에는 쿠바와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이번 양일간의 평가전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치르는 전초전인 셈이다.
욘슨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항상 우승을 하는 것이다. 생각한대로의 100% 전력은 아니다. 다른 리그 투수들이 합류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하지만 고맙게도 요안 몬카다가 합류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KBO의 초대에 감사하다. 한국과는 본선에서도 만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나가겠지만, 시차 등 많은 면에서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적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회가 진행되며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강력한 리그 수준에 감탄했고 팬들의 성원도 놀라웠다. 울산에서 평가전을 치렀는데. 한국에 좋은 유망주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구단들이 잘 육성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SSG 랜더스의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인연이 있다. 15세에서 16세 때 지도한 적 있다"라고 칭찬했다.
욘슨 감독은 "한국, 일본, 대만, 도미니카 등 정말 치열한 조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야구이기에 그라운드에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말을 하기 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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