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등 40개 기업 직무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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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31일 '졸업 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 하반기 집중 취업 지원 기간에 맞춰 진로·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민대 졸업 동문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박람회는 △직무멘토링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홍보존 △청년취업지원유관기관존 △국민대사업단홍보존 △이벤트존 5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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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민대는 31일 '졸업 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 하반기 집중 취업 지원 기간에 맞춰 진로·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민대 졸업 동문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박람회는 △직무멘토링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홍보존 △청년취업지원유관기관존 △국민대사업단홍보존 △이벤트존 5개로 구성됐다.
직무멘토링존 40개 부스에는 국민대 졸업 동문 32명과 직무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직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HMM,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재직 중인 선배에게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꼭 필요한 취업 역량과 노하우를 얻는 기회를 얻었다.
그 외에도 경력개발지원단의 진로, 취업,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프로그램 상담 부스가 설치됐다.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서울 북부 고용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 기술교육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업체 등이 참여했다.
졸업생 멘토로 참여한 국제통상학과 박예은 동문(현대홈쇼핑 MD)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취업에 도움 될 수 있다면 뿌듯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재학생으로 참여한 자동차공학과 김민기 학생은 "막연히 자동차 산업에서 근무하겠다는 생각만 있었고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로 설정이 없었는데 동문 선배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여러 동문 멘토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취업에서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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